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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보다 외국인 손님이 더 많다는, 호주식 브런치를 제공하는 홍대 아날로그 가든에 방문했다. 2014년 오픈하여 올해로 벌써 10년차를 맞이하는 홍대에서 터줏대감 같은 브런치 카페. 아침 일찍 찾아가 여유롭게 아침 메뉴와 커피를 즐긴 후기를 소개한다. 아날로그 가든 위치 아날로그 가든은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사이, 이 근방에서는 상당히 조용한 편에 속하는 거리에 있다. 맞은 편에는 커피로 유명한 ‘히트커피로스터스 … Read more

합정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구경할 곳을 찾다가 ‘스탠다드에이’라는 국내 가구 브랜드의 쇼룸을 방문하기로 했다. 얼마 전, 연남동 쇼룸 투어 이후로 이런 가구 브랜드 매장을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를 알아버렸는데, 그 중에서도 스탠다드에이(STANDARD.a)는 원목을 소재로 한 국내 대표 가구 브랜드이다. 날씨 운이 꽤 좋은 편인 우리. 이 날도 선선해지기 시작하면서 나돌아 다니며 구경하기 좋은 날씨였다. 그렇게 도착한 … Read more

지금도 심심할 때마다 틀어놓는 ‘아메리칸 셰프(2014)’의 주요 소재인 쿠바 샌드위치를 구현하는 가게가 홍대에 있다고 하여 찾아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이미 남미 사람들로 북적북적. 순간 제대로 된 집임을 직감했고, 정말로 즐겁게 즐기다가 돌아온 홍대의 ‘카페 쿠바노’에 대해 소개한다. 카페 쿠바노 위치 홍대 메인 거리는 아니고 살짝 안쪽에 있다. 앞서 소개한 ‘더리얼치즈버거’와 비슷하게 경의선 책거리 쪽에 있지만 … Read more

연남동에서 살짝 이른 저녁을 먹고 당연하다는 듯이 2차 갈 곳을 찾다가 발견한 그로떼. 리뷰가 별로 없어 살짝 걱정이 되었지만 내 촉을 믿고 방문했다. 그리고 그 촉은 100% 적중. 즐거웠던 경험을 되살리며 그로떼 와인&위스키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위치 그로떼 와인&위스키는 연남동 끝자락에 위치해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홍제천이 나온다. 지난 번 연남동 데이트코스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연남동은 초입보다 구석으로 … Read more

우리나라 햄버거씬에서 ‘치즈버거’로 손 꼽히는 곳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홍대의 더리얼치즈버거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라 예전부터 궁금했다. 홍대가 집에서 가깝지 않아 나중에 가려고 아껴왔던 곳인데, 이번 기회에 방문하게 되었다. 위치 홍대입구역 메인인 8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AK플라자 쪽의 6번 또는 7번 출구에서는 도보 3분 거리이다. 홍대에서도 좀 후미진 쪽이라 그런지 지나갈 때마다 느끼지만 … Read more

돈까스에 진심인 여러 돈까스 전문 인스타그래머들이나 맛집 인플루언서들이 극찬하는 프리미엄 돈까스 가게인 카와카츠 합정점에 방문했다. 3년 전 본점만 존재하던 시절 최자로드에 방영된 적이 있으며, 최자 역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돈까스 가게라고 언급했다. (최근엔 고기 관련 유투버 ‘정육왕’에도 나왔다.) 카와카츠 본점도 합정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남매가 각각 본점과 합정점을 맡아서 운영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 Read more

성수동은 두말 하면 입 아픈 서울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현시점 가장 힙한 동네가 아닐까 싶다. 명품 패션 브랜드부터 시작해 다양한 산업군의 온갖 팝업 스토어가 열리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찾는 명소가 되었다. 카페와 맛집, 그리고 다양한 복합문화공간과 패션 브랜드 스토어가 눈에 채일 정도로 많고, 좀만 걸어가면 서울숲과 한강을 끼고 있어 데이트하기 정말 좋다. 그만큼 방문객이 정말 많아 번잡스럽고 … Read more

샤로수길은 서울대입구역에서 낙성대역까지 이어지는 관악로14길을 중심으로 형성된 골목 상권을 말한다.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2010년대 중반과 비교하면 현재 상권이 많이 죽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서울 서쪽의 핫플레이스, 데이트코스로 남아있는 곳이다. 다양한 국적의 음식점과 개성있는 카페들, 그리고 소품샵, 빈티지샵 등의 독특한 가게들이 많다. 상대적으로 성수나 연남동, 압구정 같은 다른 핫플레이스에 비해 음식 가격이 저렴하고 연령대도 낮은 … Read more